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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지난 3월 26일,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임식 행사는 지사장, 노동조합을 비롯해 본사 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서종균 사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조직', '소통하고 경청하는 조직',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 등을 약속한 바가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재임 기간 동안 전국 350여 관리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중심의 경영을 추진하여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입주민에게 보다 살기 좋은 거주환경을 조성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거복지 전문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사 배치 사업'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도 선정되어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 국책 과제 이행으로 주거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거복지를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주거복지 향상 유공 대통령 표창을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수상하였습니다.

서종균 사장은 이임식에서 "이러한 성과는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직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입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힘써주길 바라며 앞으로의 공단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밝혔으며,

"공단의 사장으로 지내는 것이 큰 영광이자 행복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고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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